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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N마트, 출시 1년 만에 거래액 10배 성장

  • 남철현 기자
  • 입력 2026.08.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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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거래액 80% 이상, 3040 단골 구매층 확대
사진=네이버


네이버와 컬리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가 출시 1년 만에 오픈 초기 대비 거래액을 약 10배로 늘렸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기반 사용자와 컬리의 새벽배송·오늘배송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장보기 반복 구매 흐름이 커졌다.


컬리N마트는 지난해 9월 출시됐다. 네이버 쇼핑 사용자 기반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사용 환경에 컬리의 상품 소싱과 배송 역량을 붙인 장보기 서비스다. 출시 1년 동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를 중심으로 단골 구매층을 확보한 점이 성장 지표로 드러났다.


반복 구매는 3040 사용자에서 두드러졌다. 10회 이상 컬리N마트를 이용한 단골 가운데 3040 비중은 72% 이상이었고, 2회 이상 재구매 비율도 이 연령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40대는 평균 주 1회 이상 컬리N마트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 채널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으로 쏠렸다. 컬리N마트 거래액의 80% 이상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에서 발생했다. 지난 2월 오늘배송이 적용된 뒤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주문 건수는 한 달 만에 34% 증가했다.


상품 구성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연결되고 있다. 컬리N마트는 경쟁력 있는 스마트스토어 상품을 N+셀렉션으로 선보이며, 컬리 배송망을 통해 장보기 상품처럼 받을 수 있는 품목을 넓히고 있다. 손질 식재료, 밥반찬, 간편식 등 일상 식탁 구성에 쓰이는 상품이 중심이다.


네이버와 컬리는 검색, 클릭, 구매이력 등 쇼핑 데이터를 바탕으로 컬리N마트의 개인화 추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사용자의 쇼핑 관심사와 맥락을 종합해 새로운 장보기 수요를 제안하는 발견형 추천으로 확장한다.


1주년 행사도 진행된다. 컬리N마트는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1주년 페스타를 열고 100원딜, 반값 특가, 출석 쿠폰, 식품사 릴레이 특가전을 운영한다. 서비스 성장 지표와 행사 운영이 함께 공개되면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안에서 장보기 서비스의 체류·구매 확대 전략이 뚜렷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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