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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국립연구소와 영하 30도 히트펌프 기술 개발

  • 안겸재 기자
  • 입력 2026.08.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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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와 한랭지 난방 성능 검증, 북미 공조 시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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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는 환경에서도 난방 운전이 가능한 히트펌프 기술 개발에 삼성전자가 참여했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와 협력한 이번 개발은 한랭지 주거 환경에서 전기식 난방 성능을 검증하는 데 맞춰졌다.


북미와 한랭 지역의 겨울철 주택에서는 외기 온도가 크게 떨어질 때 난방 성능을 유지하는지가 공조 제품 선택 기준이 된다. 낮은 기온에서는 외부에서 가져올 수 있는 열이 줄어 히트펌프의 난방 효율을 유지하기 어렵다.


삼성전자는 영하 30도 조건에서 난방 운전이 가능한 기술 개발을 통해 한랭지 주택용 공조 시장 대응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기술은 낮은 외기 온도에서도 난방 성능을 확보해야 하는 주택 환경을 겨냥한다.


미국 주거 시장에서는 고효율 냉난방 제품과 전기식 난방 전환 수요가 함께 거론된다. 가정용 냉난방 제품은 에너지 비용, 탄소 배출 규제, 주택 구조, 지역별 기후 조건에 따라 구매 기준이 달라진다. 한랭지 대응 성능은 냉방 중심 제품과 구분되는 판매 기준이다.


삼성전자는 가전과 공조 사업에서 시스템에어컨, 히트펌프 제품군, 프리미엄 냉난방 제품을 함께 운영해 왔다. 이번 개발은 특정 소비자용 제품 출시 발표가 아니라 극저온 환경에서의 난방 기술 확보에 관한 내용이다.


실제 제품 적용은 북미 시장용 공조 라인업, 인증, 현장 설치 조건, 에너지 효율 기준과 함께 결정된다. 한랭지 시장에서는 극저온 운전 성능, 전기 사용량, 주택 설치 환경, 유지관리 조건이 제품 선택의 주요 변수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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