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억원 특별출연으로 '신속금융지원'·'자치구 밀착지원' 추진
- 서울 전 자치구 협업
카카오뱅크는 14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뱅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1,25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카카오뱅크 김석 뱅킹그룹장과 서울신보 최항도 이사장이 참석했다.
카카오뱅크는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신속금융지원' 사업과 서울 지역 25개 자치구와 연계한 '자치구 지역경제 밀착지원' 사업을 통해 각각 625억원씩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의 25개 자치구 모두와 협업하게 된다.
'신속금융지원' 사업은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특별출연보증' 상품과 NICE 신용점수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신속드림' 상품이다.
'자치구 지역경제 밀착지원' 사업은 각 자치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청 채널은 상품별로 다르다. '신속드림' 상품은 서울신보의 영업점과 앱,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특별출연보증'과 '자치구 지역경제 밀착지원' 상품은 서울신보의 영업점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의 이자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상품에 따라 최대 2.5%포인트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서울신보는 과거 '안심통장'과 '신속드림' 등 소상공인 금융 지원 상품을 함께 운영해왔다. 카카오뱅크는 '안심통장' 3차례 사업에 모두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3,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금융 지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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