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60대 보급 목표, 신청 자격 완화 및 법인 구매 한도 확대
- 상반기 60대, 하반기 100대 추진

충북 청주시가 배달 증가로 인한 소음과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을 확대한다. 청주시는 소상공인과 배달 종사자가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기존 보조금에 더해 시비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시는 총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이륜차 규모와 종류에 따라 기본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지급 중인 보조금은 국비와 시비를 합쳐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기타형 270만 원 수준이다.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업인에게는 국비 추가 지원분의 20%, 배달용 전기이륜차에는 국비 지원액의 10%를 별도로 지원해 왔다.
이번 제도 변경으로 소상공인과 배달용 차량 구매자는 기존 혜택 외에 시비 2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되어 초기 구매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지난달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1,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올해 청주시의 전기이륜차 보급 목표는 총 160대로, 상반기 60대와 하반기 100대로 나눠 추진된다. 현재 상반기 신청은 7대가 이뤄졌으며, 7월부터 상반기 잔여 물량과 하반기 물량을 동시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보조금은 제조·수입업체에 직접 지급되며, 구매자는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2개월 이상 청주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 청주시 소재 법인 및 단체다. 개인과 개인사업자는 1대, 법인과 단체는 최대 20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주시는 올해부터 신청 기준을 기존 청주시 거주 3개월에서 2개월로 완화하고, 법인·단체 구매 가능 대수도 기존 3대에서 20대로 확대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전기이륜차 제조사나 수입사를 방문해 구매 계약서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업체가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보조금은 접수 순서에 따라 지급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량은 2년간 재지원이 제한되며, 같은 기간 의무 운행 조건을 지켜야 한다. 의무 운행 기간 내 타 지역 이전 등록이나 말소 등록도 제한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신청 자격을 청주 거주 3개월에서 2개월로 완화하고, 법인·단체 구매 한도도 기존 3대에서 20대로 확대했다"며 "추가 지원 혜택까지 마련한 만큼 소상공인과 배달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신복위·서금원 복합상담, 의료·노후·소상공인 재기까지 확대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금융 상담 과정에서 연결하는 복합지원 범위를 공공의료와 노후준비, 소상공인 재기까지 확대한다. 한 번의 상담으로 이용자의 생활 문제를 진단하고 해당 지원기관으로 연계하는 체계다. 양 기관은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 -
음성군,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1년분 지원…23일 접수 마감
사진=음성군 충북 음성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낮추기 위한 충북신용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4차 접수를 10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최대 5,000만 원 대출금에 해당하는 신용보증료 1년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음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
정읍시, 소상공인 안정지원금 50만 원 추가 접수
사진=정읍시 정읍시가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 안정지원금 추가 접수를 시작했다. 지원금은 사업자당 50만 원이며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추가 신청은 상반기 지급 대상이었지만 당시 접수하지 않은 사업자를 위한 절차다. 신청 대상은 정읍시... -
제주은행·토스, 매출·성장성 반영한 사장님 신용대출 출시
사진=제주은행 제주은행과 토스가 개인사업자의 최근 매출 흐름과 성장 가능성을 대출 심사에 반영하는 '성장지수 포용금융 2.0 사장님 신용대출'을 출시했다. 전국 개인사업자가 토스 디지털 채널을 통해 이용하는 상품이다. 양사는 9월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크플레이스에... -
쿠팡 착한상점, 전북 소상공인 누적 매출 2000억원 기록
사진=쿠팡 쿠팡의 중소상공인 상설 기획관 '착한상점'에 입점한 전북 지역 업체들의 누적 매출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2022년부터 온라인 판로 확대 사업을 이어온 결과다. 사업에는 전북에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 -
중기부, 소상공인 임대료·인건비·수수료 부담 지표화 추진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임대료와 인건비, 이자, 플랫폼 수수료 등 경영비용을 지표로 만들어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28일 취임식에서 일회성 지원을 반복하기보다 비용 구조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정책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