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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수연 대표, 스포티파이 CEO와 양사 협력 방안 논의

  • 유승민 기자
  • 입력 2026.03.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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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수연 대표, 스포티파이 CEO와 양사 협력 방안 논의.jpg

 출처=네이버 최고경영자 알렉스 노스트롬(사진 오른쪽), 구스타브 소더스트롬(사진 왼쪽)

 
네이버 최수연 대표와 스포티파이 공동 최고경영자(Co-CEO) 알렉스 노스트롬, 구스타브 소더스트롬이 스웨덴 스톡홀름의 스포티파이 본사에서 양사의 파트너십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는 사업 개발, 마케팅 등 양사 실무진도 참석했다.
 
양사는 지난해 11월부터 파트너십을 추진하여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스포티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네이버 검색과 지도 앱의 내비게이션에서도 스포티파이 오디오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제휴가 시작된 이후인 지난해 12월 기준, Gen Z 세대의 네이버 멤버십 신규 가입자는 전월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는 검색, 마케팅,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9일부터 스포티파이에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네아로)’ 서비스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국내 사용자들은 네이버 아이디를 통해 스포티파이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있다.

알렉스 노스트롬 공동 CEO는 "한국은 로컬 창작 생태계와 글로벌 연결성이 활발히 교차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네이버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플랫폼과 강력한 로컬 생태계가 만나 사용자와 창작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스타브 소더스트롬 공동 CEO는 "플랫폼 간 협력은 단순한 연동을 넘어 어떻게 함께 진화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중요하다"며 "이번 만남은 장기적 관점에서 양사의 협력 우선순위를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양사의 서비스와 플랫폼 역량을 융합해 국내 사용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음악과 오디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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