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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문화관광재단, 올해 3대 지역 축제 일정 확정

  • 김도희 기자
  • 입력 2026.03.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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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문화관광재단, 올해 3대 지역 축제 일정 확정.jpg
출처=영동군문화관광재단

 

충청북도 영동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대표 축제인 와인, 포도, 국악 축제의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제15회 대한민국와인축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와인 생산지인 영동에서 지역 와인을 홍보하고 와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와인 시음과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올해는 영동 와인산업 30주년을 맞아 와인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행사도 마련하기로 했다. 축제 기간에는 와인 시음 및 판매장 운영, 버스킹 공연, 와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전통시장도 참여해 먹거리와 특산품을 선보인다.


여름 농산물 축제인 2026 영동포도축제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 포도 산지인 영동의 명품 포도를 알리는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 여름 행사다. 축제 기간 포도 판매장과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외에도 포도 따기, 포도 밟기, 포도를 활용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실내놀이터 등 이벤트와 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가을에는 제57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난계국악축제는 조선시대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 정신을 기리고 국악의 대중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는 전국 대표 국악 축제다. 축제 기간에는 전통 국악공연과 국악기 체험, 거리 퍼레이드, 문화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영동군문화관광재단 장인홍 사무국장은 "지역 특산물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영동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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