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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10월 9일 개막…드론 2000대 공연

  • 오상민 기자
  • 입력 2026.09.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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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달빛축제공원서 나흘간 운영…백제 사신 항해와 지역상권 행사 결합
사진=인천 연수구


제14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과 능허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백제 사신이 중국으로 떠났던 항구 능허대의 역사와 송도의 야간 경관을 결합한다. 능허대는 백제 사신이 중국으로 향하던 출항지로 전해지는 연수구의 역사 자원이다.


대표 프로그램은 드론 2000대를 활용한 '빛의 항해' 공연이다. 백제 사신단의 바닷길과 교류 이야기를 밤하늘에 구현하고 음악과 조명을 함께 배치해 축제의 역사 서사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드론 공연은 축제 핵심 시간대에 배치돼 개막 프로그램과 야간 방문 수요를 이끈다.


행사 기간에는 백제 사신 행렬과 전통 공연, 시민 참여 무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족 방문객이 역사 소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의상과 공예 체험을 마련하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도 이어진다. 전통문화 체험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항해와 교류의 역사를 직접 접하도록 구성된다.


송도달빛축제공원은 대형 공연과 먹거리, 체험 공간을 맡고 능허대공원은 유적의 역사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공간의 성격이 다른 만큼 방문객은 관심 프로그램의 장소와 시작 시간을 확인 절차를 거친다. 공간별 프로그램을 나눈 운영은 대형 공연 관람객과 유적 방문객의 동선을 분산한다.


축제장 주변 상권과의 연계 행사도 추진된다. 지역 음식과 상품을 소개하는 판매 공간을 운영하고 방문객이 행사장 밖의 식당과 매장까지 이동하도록 안내해 체류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지역 판매 공간에는 연수구 사업자와 단체가 참여해 먹거리와 상품을 선보인다.


연수구는 많은 인원이 몰리는 드론 공연 시간대에 맞춰 교통과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방문객은 대중교통 이용과 현장 통제 안내를 확인해야 하며, 우천과 강풍 때 야외 공연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행사 일정은 나흘간 이어지지만 공연과 체험별 운영 시간, 참여 방식은 서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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