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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가은아자개 장터축제, 상점 영수증을 체험권으로

  • 오상민 기자
  • 입력 2026.10.07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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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소비와 행사 참여 연계…전통시장 체류시간 확대
사진=문경시


문경 가은아자개 장터축제가 지역 상점에서 발급받은 영수증을 행사 체험권으로 바꾸는 소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 방문을 장터와 인근 점포의 실제 구매로 이어가려는 방식이다.


방문객은 행사에서 정한 조건에 맞는 상점 영수증을 제시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단순 할인보다 구매 이후의 경험을 제공해 행사장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수증 연계 방식은 지역 점포가 축제 프로그램 안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운영 효과를 높이려면 인정 점포와 구매 금액, 교환 장소, 사용 가능 시간을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축제는 장터의 역사와 지역 문화를 활용한 공연·체험을 함께 구성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이 시장 안을 이동하도록 프로그램을 분산하면 특정 무대 주변에만 소비가 집중되는 문제도 줄일 수 있다.


영수증 인정 기준과 체험권 수량은 행사 운영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방문객은 문경시와 주최 측이 공개하는 최종 일정과 참여 점포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영수증을 체험권으로 바꾸는 방식은 축제 예산을 방문객 혜택으로 쓰면서 소비가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줄이는 장치다. 참여 상점이 고르게 노출되도록 업종과 위치별 안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영 결과는 교환된 영수증 수뿐 아니라 구매 점포 분포와 체험 참여율로 살펴볼 수 있다. 상인은 행사 기간의 재고와 결제 안내를 준비하고, 주최 측은 중복 사용과 개인정보 노출을 막는 확인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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