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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1조5,791억 원…가전·전장 동반 성장

  • 김명극 기자
  • 입력 2026.07.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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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23조8,265억 원, 생활가전 첫 분기 7조 원 돌파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1조5,791억 원…가전·전장 동반 성장_이미지1.jpg

 

LG전자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조8,265억 원, 영업이익 1조5,79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147% 늘었고, 생활가전과 전장 등 주요 사업이 함께 실적을 끌어올렸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는 매출 7조757억 원, 영업이익 6,859억 원을 올렸다.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7조 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률은 9.7%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제품과 중간 가격대 제품을 함께 공략하는 전략, 공급망 최적화, 구독사업 확대가 실적에 반영됐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사업을 맡는 MS사업본부는 매출 5조1,146억 원, 영업이익 2,194억 원을 기록했다. 올레드와 QNED TV, webOS 기반 서비스가 매출 회복에 기여했고 TV 사업은 흑자 전환 흐름을 보였다.


전장 사업인 VS사업본부는 매출 3조259억 원, 영업이익 1,912억 원으로 집계됐다. 2개 분기 연속 매출 3조 원을 넘겼고, 영업이익률은 6%를 웃돌았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전기차 부품 수요가 실적 기반으로 반영된 부문이다.


ES사업본부는 해외 에어컨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매출 2조7,261억 원, 영업이익 2,358억 원을 올렸다. B2B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6조5,000억 원, 구독사업 매출은 5% 늘어난 6,600억 원으로 집계됐다.


LG전자는 3분기에도 글로벌 사우스 지역 공략과 구조적 성장 사업을 이어간다. 2분기 실적에서는 생활가전, TV, 전장, 에코솔루션이 모두 흑자를 내며 사업별 수익 기반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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