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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산서 유니버설 솔루션 첫선…임산부 전용 PBV 9월 투입

  • 박민 기자
  • 입력 2026.07.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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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1 기반 특화차량 기증, 셔클 앱 호출과 시내버스 요금 적용

현대차, 서산서 유니버설 솔루션 첫선…임산부 전용 PBV 9월 투입_이미지1.jpg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을 서산에서 처음 선보인다. 첫 지원 대상은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다.


현대차는 7월 27일 충남 서산시청에서 서산시와 차량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임산부와 장애인, 고령자, 소외지역 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는 특화차량을 개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산시는 첫 임산부 특화 지원 지역으로 선정됐다.


선정 배경에는 지역 특성이 반영됐다. 현대차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서산의 출산율이 충남지역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지원 차량은 전용 노선에 투입돼 임산부 이동 수요에 대응한다.


기증 차량은 전동화 목적 기반 모빌리티 ST1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조수석 좌석을 제거해 유모차 보관 공간을 만들고, 복부 압박을 줄이는 전용 안전벨트와 360도 회전 가능한 신생아 시트를 적용했다. 차량 사양에는 임산부 대상 심층 인터뷰 결과가 반영됐다.


현대차와 서산시는 임신 16주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이용자를 모집한다. 차량은 9월부터 성연면과 도심을 잇는 임산부 전용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운영에는 현대차그룹의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이 적용된다. 이용자가 운행 지역 안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차량은 AI가 탐색한 경로를 따라 운행한다.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책정된다.


현대차는 서산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임산부 외에 장애인, 고령자, 소외지역 주민 등으로 지원 대상과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아도 전동화 PBV PV5 파생모델인 휠체어 이용 가능 차량을 활용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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