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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마무리, 2027 수능 대입 전략 첫 기준점 됐다

  • 유승민 기자
  • 입력 2026.06.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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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생 비율 역대 최고 수준, 국어·영어 난이도와 수학 변별력 분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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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마무리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전략 점검이 시작됐다. 6월 모의평가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이 본격적으로 합류하는 시험으로, 수능 전 전국 단위 위치를 가늠하는 첫 기준점으로 활용된다.


올해 6월 모의평가는 졸업생 등 지원자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원자 수는 줄었지만 졸업생 등 지원자는 늘면서 상위권 경쟁 구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의대 정원과 전형 변화, 재도전 수요가 맞물리며 졸업생 비중이 확대된 흐름이다.


입시업계 분석에서는 국어와 영어가 비교적 평이했고, 수학은 지난해 수능 수준의 변별력을 유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난이도 평가는 기관별로 차이가 있어 영역별 체감 난도와 실제 표준점수 흐름은 성적 발표 이후 더 구체화된다. 6월 모의평가는 결과 자체보다 이후 학습 방향과 수시·정시 판단의 기준으로 쓰이는 성격이 강하다.


국어, 수학, 영어뿐 아니라 탐구 영역 선택에 따른 유불리도 함께 드러난다. 수시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은 내신과 모의평가 성적의 균형을 살피고, 정시 비중을 고려하는 학생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흐름을 기준으로 남은 기간의 학습 전략을 조정하게 된다.


올해 대입에서는 졸업생 비율 확대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상위권에서 졸업생의 존재감이 커지면 재학생의 상대적 위치도 달라질 수 있다. 6월 모의평가 결과는 9월 모의평가와 실제 수능까지 이어지는 성적 흐름을 판단하는 출발점이다.


6월 모의평가 이후 대입 전략은 단일 시험 결과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성적 발표 이후 영역별 위치, 탐구 선택 조합, 수시 최저 충족 가능성, 정시 지원 가능 범위를 함께 보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입시 환경 변화가 커진 만큼 수험생의 성적 해석도 단순 점수보다 지원 전략과 연결되는 방향으로 정교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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