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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784 찾은 국토부 장관, 이동 로봇 상용화 정책 논의

  • 유승민 기자
  • 입력 2026.05.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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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트윈·ARC·자율주행 로봇 시연 참관, 공간정보 분야 협력 확대

 

네이버 1784 찾은 국토부 장관, 이동 로봇 상용화 정책 논의.jpg
사진=네이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5월 27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해 이동 로봇 상용화와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현장에서 로봇, 디지털트윈, 클라우드 기반 로봇 제어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네이버가 보유한 디지털트윈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 ‘ARC’, 사옥 내 자율주행 로봇 ‘루키’, 실외 이동 로봇 ‘누리’의 임무 수행 시연이 진행됐다. 네이버 1784는 건물 설계 단계부터 로봇 이동과 실증을 고려한 로봇 친화형 사옥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와 국토교통부는 이동 로봇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기술 지원과 제도 개선 방향도 논의했다. 논의 범위에는 국토교통 분야의 공간정보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건축 데이터, 자율주행 로봇 운행 안정성 등이 포함됐다. 네이버랩스는 올해부터 국토교통부와 정밀지도 구축, 자율주행 로봇 운행 안정성 실증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 로봇은 실내외 공간을 스스로 이동하며 배송, 안내, 순찰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될 수 있다. 실제 상용화를 위해서는 로봇이 이동할 수 있는 공간 설계, 안전 기준, 지도 데이터, 통신 환경, 운행 관리 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

 

네이버는 1784를 로봇과 인공지능, 클라우드, 5G, 디지털트윈 기술을 실제 업무 공간에 적용하는 실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향후 이동 로봇이 실외 환경과 공공 영역으로 확장되려면 민간 기술과 공공 제도 간 연계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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