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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제 수시 97.5%, 수능최저 적용

  • 박민 기자
  • 입력 2026.05.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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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8학년도 전형계획 분석 결과 571명 중 557명 대상

지역의사제 수시 97.5%, 수능최저 적용.png

 

2028학년도 지역의사제 수시 전형 대부분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이 전국 31개 의대의 2028학년도 전형계획안을 분석한 결과, 지역의사제 수시 선발 인원 571명 중 557명인 97.5%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대상이었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보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전형이다. 수시모집 중심으로 선발이 이뤄지지만, 주요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면서 내신 성적뿐 아니라 수능 성적도 주요 평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권역별로는 강원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호남권 대학이 지역의사제 수시 전형에서 100%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권은 선발 인원 132명 중 124명, 제주권은 24명 중 22명, 경인권은 27명 중 23명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대상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수준도 대학별로 차이가 있다. 가천대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또는 사회탐구 중 3개 영역 1등급을 요구한다. 부산대, 동아대, 계명대, 영남대 등은 일부 전형에서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중 3개 영역 등급합 4등급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대학도 대체로 3개 영역 등급합 4~5등급 수준을 적용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제한적이다. 성균관대는 지역인재 전형 4명, 건양대는 지역의사 전형 8명을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제주대는 일부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 결과는 지역의사제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수시 전형이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최종 합격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별 전형계획은 변경될 수 있어 수험생은 각 대학의 모집요강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지 내용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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