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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 ‘사이좋은 AI 포럼’ 개최…11년간 28만 명 교육 성과 공유

  • 김명극 기자
  • 입력 2026.02.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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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 ‘사이좋은 AI 포럼’ 개최…11년간 28만 명 교육 성과 공유.png
출처=카카오임팩트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사이좋은 AI 포럼’을 열고 인공지능(AI) 시대 시민성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카카오임팩트는 24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포럼을 개최하고, 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종기 BTF푸른나무재단 설립자를 비롯해 전국 초·중·고 현직 교사 100명과 교육·AI·정책 분야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시대 교육 패러다임과 디지털 시민성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 BTF푸른나무재단이 2015년부터 공동 운영해 온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약 11년간 2,643개 학교, 1만 2,795개 학급에서 28만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현장 교사들로부터 96.6%의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2023년에는 서울시교육청 지정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포럼은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 ‘지나온 10년,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디지털 시민성’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운영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 ‘다가올 10년, 함께 상상해 보는 AI와 함께할 내일’에서는 AI 기술 확산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세 번째 세션 ‘나아갈 10년, AI 시대를 잘 살아가기 위한 미래 인재의 조건’에는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과 장대익 가천대학교 학장이 패널로 참여해 미래 세대가 갖춰야 할 역량과 교육 환경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AI 시대에는 기술 활용 능력과 함께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AI와 공존하기 위한 기준과 태도를 세우는 것이 AI 시민성의 핵심”이라며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카카오임팩트는 이번 포럼 논의를 바탕으로 2026년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의 AI 시민성 커리큘럼을 고도화하고 교육 모델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포럼 주요 내용을 담은 영상을 3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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