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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라면축제,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 선정

  • 나소연 기자
  • 입력 2026.02.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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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라면축제,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 선정.png
출처=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22일 구미라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구미라면축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국가 지정 예비축제로 운영된다. 예비축제는 문화관광축제 신규 지정을 위한 사전 단계로 운영되는 제도다.


구미라면축제는 2024~2025년 경상북도 우수 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2026~2027년에는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여기에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 지정이 추가됐다.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는 광역자치단체 추천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종합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예비축제로 지정되면 직접적인 재정 지원은 없지만, 전문가 컨설팅과 소비자·지역 주민 평가, 홍보·마케팅 전략 지원 등 축제 품질 향상을 위한 간접 지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운영 기간 동안 축제 콘텐츠와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며, 평가 결과는 문화관광축제 지정 심사에 반영된다.


구미시는 이번 예비 축제 지정을 계기로 콘텐츠 고도화와 운영 전문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정 요건을 충족한 뒤 2028년 문화관광축제 신규 지정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구미라면축제는 라면을 소재로 지역 특화 산업과 먹거리 문화를 결합해 운영됐다.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중심 행사로 구성돼 있다.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구미라면축제는 ‘The Premium(더 프리미엄)’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기존 먹거리 중심 행사에서 범위를 확장해 ‘원조 라면 도시’를 표방하는 구미의 정체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예비 축제 지정은 구미라면축제가 전국 단위 축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라면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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