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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쿠팡이츠, K-푸드 소상공인 일본 판매 지원

  • 신지훈 기자
  • 입력 2026.10.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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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메뉴 컨설팅 거쳐 11월 신오쿠보 축제 푸드트럭 운영
사진=쿠팡


쿠팡과 쿠팡이츠가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와 함께 외식업 소상공인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K-푸드 해외 도약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입문교육에서 시작해 10월 메뉴 컨설팅, 11월 현지 판매로 이어지는 단계형 과정이다.


참여 대상은 일본 진출을 검토하는 외식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예비 창업자다. 참가자는 일본 외식시장과 상권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은 뒤 현지에 선보일 메뉴를 직접 준비한다. 10월에는 셰프 등 외식 전문가가 메뉴를 평가하고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한다. 조리법과 완성도뿐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의 판매 가능성을 살피며 참가자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메뉴와 실행 계획을 보완한다.


쿠팡과 쿠팡이츠는 사업 실행계획과 메뉴 완성도,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현지 축제에 참가할 우수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신오쿠보 다문화 한마당축제에서 푸드트럭으로 개발 메뉴를 판매한다.


신오쿠보는 일본의 대표적인 코리아타운으로 지난 6월 기준 약 700개 상점이 밀집해 있으며 이 가운데 약 350곳이 음식점이다. 참가자는 축제 기간 현지 상권과 외식 흐름을 살피고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한다. 이번 사업은 양측이 6월 17일 도쿄 신주쿠에서 체결한 K-푸드 일본 진출 지원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쿠팡은 대만에서도 상품 등록과 마케팅, 물류, 통관, 고객 응대를 묶은 중소기업 해외 판로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교육만 제공하고 끝나는 방식이 아니라 메뉴 개발과 현장 검증을 한 흐름으로 연결한다. 참가자는 전문가 평가 뒤 실행계획을 보완하고 선발팀은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제 가격과 조리·판매 방식을 시험한다. 현지 반응은 이후 일본 진출 여부와 메뉴 조정에 활용된다.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는 현지 상권과 축제 접점을 제공하고 쿠팡·쿠팡이츠는 참가자 교육과 선발 과정을 맡는다. 입문교육은 9월 10일 진행됐으며 10월 컨설팅을 거쳐 11월 판매 단계로 넘어간다. 각 단계의 평가 결과에 따라 현지 참가팀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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