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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멕시코 K-박람회서 AI 연결 경험 공개

  • 오상민 기자
  • 입력 2026.09.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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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AI·비전 AI 컴패니언·스마트싱스 연계…K컬처 체험 공간 운영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2026 멕시코 K-박람회’에서 AI 기반 기기 연결 경험을 선보였다. 스마트폰과 TV, 모니터, 웨어러블, 가전을 K컬처 콘텐츠와 결합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중남미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와 삼성의 기기 생태계를 동시에 알리는 체험형 전시로 꾸려졌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K팝과 게임, 영상, 뷰티, 패션, 음식 분야를 묶어 중남미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한국 콘텐츠와 연관 산업을 소개했다. 24~25일에는 기업 간 수출 상담도 진행됐다.


삼성전자 부스에서 관람객은 갤럭시 Z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과 사진·영상 촬영, 콘텐츠 제작 기능을 체험했다. 언어가 다른 현지 이용자가 전시 콘텐츠를 이해하고 직접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에 갤럭시 AI를 연결했다.


2026년형 TV의 비전 AI 컴패니언은 대화형 기능으로 개인화 콘텐츠를 추천했다. 스마트싱스는 갤럭시 기기와 TV, 비스포크 AI 가전을 묶어 기기 제어와 에너지 사용량을 한 화면에서 관리하는 기능을 보여줬다. 스마트폰에서 만든 콘텐츠를 대형 화면과 가전으로 이어 보는 과정이 부스의 주요 체험 흐름을 이뤘다.


전시 공간은 K팝 바와 스트리머 스튜디오, TV룸, 게이밍존, 웰니스존으로 나뉘었다. TV룸에는 마이크로 RGB와 더 프레임 프로가 배치됐고, 게이밍존에서는 49형 오디세이 OLED G9을 체험할 수 있었다. 웰니스존은 갤럭시 워치9과 삼성 헬스를 연동해 활동량과 수면 정보를 제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멕시코 행사를 K콘텐츠와 식품·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로 운영했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K컬처 팬덤이 여러 제품을 오가며 AI와 초연결 기능을 경험하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제품을 개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마트싱스를 통해 여러 기기가 연결되는 장면을 구성했다. 관람객은 모바일로 촬영·편집한 콘텐츠를 TV와 모니터에서 확인하고, 웨어러블과 생활가전 기능도 함께 체험했다. 기업 상담 기간에는 현지 바이어와 한국 콘텐츠 기업의 교류가 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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